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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학습 (19) / 기타 (0)

부모, 프로젝트학습에서 답을 찾다_익숙했던 공부방식의 대전환

저자	:	정준환



면수	:	308



발행일	:	2018-03-28



정가	:	\ 17,800



ISBN	:	9791187510079



도서코드	:	13000



판매가	:	\ 1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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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정보

독자서평

예제소스

정오표

익숙했던 공부방식의 대전환-
4차 산업혁명시대,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교육!

프로젝트 학습이 답이다!

“2020년까지 주요 15개 국 710만 개의 직업이 사라진다.”(2016년 세계경제포럼 미래고용보고서)
“2025년이 되면 인공지능과 로봇의 발달로 국내 취업자의 61.3%가 일자리를 잃게 된다.”(2016년 한국고용정보원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

더 이상 과거의 경험과 지식만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없는 시대, 그러나 우리들은 21세기를 살아가야 할 아이들에게 19세기부터 이어진 기계적인 공부방식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다. 공부에 대한 뿌리 깊은 생각들이 과거의 경험을 그대로 답습하며, 미래를 향해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우리에겐 변화할 용기가 필요하다. 그것은 특별하거나 거창한 것이 아니다. 시험성적으로 아이들의 능력을 평가하지 않겠다는 당연한 명제를 지키는 것처럼 지극히 상식적인 실천이다. 흥미와 호기심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공부의 상식을 실천에 옮기는 용기이기도 하다. 상식적이지 않았던 공부에 대한 낡은 생각들과 결별할 용기, 거기서부터 바람직한 변화는 시작될 수 있다. 99%의 노력을 강조하는 교육이 아닌 1%의 영감(창의성)을 이끌어내는 공부로의 대전환, 공부를 더 이상 노력으로 완성시키지 않겠다는 부모의 용기 있는 선택이 누구보다 사랑스런 자녀에게 앎의 기쁨과 배움의 즐거움을 선사해 줄 수 있다.

변화할 용기가 필요하다!
경쟁과 압박이 아닌 자녀와 함께 흥미와 호기심으로 출발해 창의성을 이끌어내는 공부방식-

자녀의 공부를 더 이상 노력으로 완성시키지 말자!

이 책은 부모의 용기 있는 실천에 약간의 도움이 될 만한 하나의 해법을 제시한다. 바로 혁신학교, 거꾸로 수업, 융합교육(STEAM), 자유학기제 등에서 단골로 활용되고 있는 프로젝트학습(Project Based Learning: PBL)이 그 주인공이다. 프로젝트학습은 학습의 자율성과 자기주도성 등을 토대로 이전의 공부방식과는 차별화된 능동적인 학습환경을 제공해 준다. 공부라는 진지한 행위의 본질 속에 다양한 성격의 재미가 존재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흥미로운 사실이다. 재미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것만으로도 A에서 Z까지 공부에 대한 우리의 생각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의 본문 내용은 크게 네 부분으로 나뉜다.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PART 01. 프로젝트학습, 우리 아이의 놀이터가 되다 : 프로젝트학습에 관한 실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정에서 어린 자녀와 함께 벌였던 박물관 프로젝트학습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아이들과 벌였던 교실 속 작은이야기에 이르기까지 좌충우돌 프로젝트학습 도전기가 담겨있다. 그곳이 교실이든 교실 밖이든 그 어디든 간에 프로젝트학습이 펼쳐지는 공간이라면 공부의 재미가 샘솟는 진지한 놀이터가 되어 줄 것이다.
PART 02. 프로젝트학습이 빚어낸 펀(fun)한 하모니 : 우리 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프로젝트학습에 참여한 아이들이 들려주고자 한 13가지 빛깔의 재미가 무엇인지 소개하고 있다. 더 나아가 프로젝트학습에 나타난 재미의 성격을 ‘힘든 재미(hard fun)’와 ‘진지한 재미(serious fun)’를 통해 풀어내고 있다.
PART 03. 이야기와 규칙으로 프로젝트학습의 맛을 살리다 : 학습의 재미에 좀 더 조건화된 환경을 갖추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프로젝트학습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스토리와 보상체계를 강화한 실질적인 프로그램 개발 노하우가 담겨있다.
PART 04. 체험! 프로젝트학습의 현장 :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시도해 볼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공부의 목적에 따라 주제와 내용을 자유롭게 담아낼 수 있도록 고안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연령이나 학년, 교과와 상관없이 얼마든지 활용 가능하다.

더불어 이들 본문마다 내용의 이해를 돕고 새로운 공부방법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을 ‘부모TIP’에 묶어 촘촘하게 제공한다.

프로젝트학습을 통해 “공부=재미” 등식을 완성해 보자!
말과 숫자로 가득한 수단으로서의 공부가 아닌, 직감과 직관이라는 ‘날줄’과 심상이라는 ‘씨줄’로 아름답게 엮어가는 창조적인 공부환경을 구현해 보자.
명심하자! 공부는 노력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는 것을……, 마음이 뜨거워지고 있다면, 지금 이 순간, 망설일 필요가 없다. 변화할 용기만 있다면, 상식적인 용기만 있다면 자녀와 함께 언제든 시작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