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는 IT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준비하는 엔지니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마이크로프로세서의 Embedded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자 하지만 그에 관련된 기술서적이 턱없이 부족하여 기술을 습득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 책은 프로젝트와 연관되어 실무적으로 개발하면서 익힌 내용들과 일부는 데이터시트와 반복된 실험을 통하여 습득한 기술에 관련된 사항입니다. 주 내용으로는 최근에 ARMⓇ사에서 제공되는 IP를 이용하여 Chip Vender에서 만들어 판매되고 있는 32Bit 리스크(RISC) Cortex-M0 코어를 사용한 NuMicroⓇ M051 시리즈에 관련된 사항입니다.
이렇게 정리된 기술서적은 개발자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접근하도록 도움을 주어 고액연봉으로 빠르게 진입하고 나아가서는 IT에 기반을 둔 부강한 나라로 발돋움하고자 합니다.
이 책은 이론뿐만 아니라 실험이 가능한 ARM 컴파일러(Compiler)와 C 소스(Source) 코드와 이식이 가능한 전자보드 타겟(Target)이 있어야 합니다. 컴파일러는 ARM사의 무료 평가 버전을 사용하고 타겟보드는 책에 붙어 있는 보드를 이용하거나 따로 구매가 가능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소스 코드는 아래의 카페사이트에 가입하셔서 다운로드 받아야 합니다. C 언어 기반으로 되어 있는 프로그램은 챕터별로 나누어서 웹사이트에 올려 놓았습니다. 웹은 손쉽게 접근이 용이한 네이버에 카페를 개설하여 저자와의 인터페이스 및 소스다운로드, 책에 대한 오류지적 등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개발이 가능할 정도로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익히기 위해서는 우선 개발 환경의 Flow를 익혀야 되고 MPU(Micro Processor Unit)의 속성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하지만 과거 개발 툴이 발전되지 않거나 학습 분량이 많이 않을 때는 데이터시트를 통하여도 단시간에 익히기가 가능했다. 요즈음은 32비트 시장이 거대하게 열리면서 RISC의 종류가 많고 ARM Core를 이용하여 칩 밴드들이 만드는 IC는 명령어만 같고 내부의 메모리 배치와 레지스터의 사용은 회사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혼자서의 데이터시트를 통한 학습은 효율이 좋지 못하다. 레지스터를 설명한 PDF 파일의 엄청 많은 Page수는 참을 만하지만 어떤것과 연관되었는가를 모를 때는 머리가 찌근찌근할 정도이기 때문이다.
전자공학을 전공한 개발자인 저자는 새로운 MPU를 학습할 때 성능 좋은 컴파일러를 통하여 개발 Flow를 먼저 익힌 다음 칩 밴드에서 판매하는 EVB의 샘플 예제를 통하여 포팅과 동작을 반복하여 숙달하고 Project를 위해 새로 회로 설계와 PCB 제작을 하여 실무를 익히는 것이 보통이다. 만약 새로운 칩 밴드가 ARM, Cortex-M Core를 가지고 IC를 만들었다면 경쟁회사의 마이크로프로세서 내부 구조와 레지스터 내용, 프로그램 방법이 그것과 동일할까? 아니기 때문에 힘이 든다. 물론 예전 것을 알고 있는 기술자라면 새로운 프로세서를 익히는데 약간 적은 시간을 투자 하겠지만 말이다.
개발자에게 하고 싶은 조언이라면 실험하고 설계하고 프로그램 짜고 Debugging 할 때 현재의 시행착오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잘되고 못된 사항과 오류 그리고 개발 절차를 잘 적어 두길 권하고 싶다. 특히 IT 분야는 개발자의 오류가 되풀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개발 방법에 오류가 발생했다면 Document를 통하여 반성하지 않으면 몇 일 이내로 동일한 반복을 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새로운 기술을 저자가 받아들이는 방법과 익히는 순서로 만만하게 사용 할 수 있을 정도로 집필되었으므로 차근차근 학습하고 익혀서 설계에 반영하고 자신이 익힌 기술을 다른 엔지니어에게 전가해 준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카페 : cafe.naver.com/fws
ARM Compiler :
www.keil.com/demo/eval/arm.htm
아무쪼록 이 분야의 엔지니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